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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군문화축제·방산전시회 세계적 축제 기대”

시청서 회견 열고 ‘KADEX 2024’ 유치 경과 밝혀
“국방산업 육성·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2024-04-26 17:52 송고
이응우 계룡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4.26 /뉴스1 ⓒNews1 송원섭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4.26 /뉴스1 ⓒNews1 송원섭 기자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은 26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이하 방산전시회)를 계룡에 유치했다”며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방산전시회는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 K-방산을 홍보하는 종합 박람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25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 권오성 육군협회장과 ‘KADEX 2024’의 계룡대(계룡시)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격년제로 열리는 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기시설 용량을 증설하고, 상설공연장 시설을 개선하는 등 기반시설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를 유치함으로써 국방수도 계룡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2년 세계군문화엑스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KADEX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ADEX 개최로 계룡시가 국방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군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육군협회 추산 1일 관람객이 1만300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시장은 “4만7000여 계룡시민과 함께 KADEX 계룡시 유치를 환영하며 군문화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문화축제와 방산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 곳곳에 내걸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유치 환영 현수막. 2024.4.26 /뉴스1 ⓒNews1 송원섭 기자
계룡시 곳곳에 내걸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유치 환영 현수막. 2024.4.26 /뉴스1 ⓒNews1 송원섭 기자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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