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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 연내 준공 청신호…사업비 100억 조기 확보

산자부,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 추가 사업비 최종 승인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2024-04-17 15:11 송고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 부지 전경.(고성군 제공)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 부지 전경.(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조기 확보하면서 올해 연말 준공 청신호가 켜졌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특별지원 추가 예산 73억 8000만 원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은 당초 예산 26억 4000만 원을 포함,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사업비 확보에 따라 물가 상승분을 비롯해 관련 법 변경에 따른 설계기준 내용 보완과 설계 변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7199㎡, 47개 객실, 수용인원 234명 규모로 신축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유스호스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30%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진통을 겪으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을 지속 추진한 이유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유스호스텔을 고성지역의 대표 건물로 조성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고성의 이미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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