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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동네 빵집'에 종이 빵봉투 2만8천장 지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4-04-12 16:34 송고
울산 남구청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 남구청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 남구는 '동네 빵집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영업 제과점에 제과·제빵봉투를 제작해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지도를 앞세운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확장으로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동네 자영업 제과점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남구는 크라프트지(미표백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는 포장용지)로 만든 빵봉투 2만8000매를 제작해 남구 관내 자영업 제과점 80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규모 프랜차이즈 제과점, 백화점과 호텔 내 제과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빵봉투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신기술 개발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동네 제과점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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