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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7세 베테랑' 메시 "은퇴? 더 이상 성과 내지 못할 때"

햄스트링 부상으로 A매치 불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03-29 07:45 송고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당분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메시는 28일(현지시간) 빅 타임 팟캐스트를 통해 "더 이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스스로 즐기지 못할 때,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은퇴를 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7년생으로 만 37세인 메시가 은퇴를 거론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8회 수상했다. 더불어 국가대표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인터 마이애미 등 속한 구단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하며 통산 40차례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메시는 선수로서 모든 것을 다 이뤘다. 하지만 메시는 당분간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추가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메시는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모두 주장으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올해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작성,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비록 3월에 진행된 A매치 기간에는 부상 때문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지만 대표팀 내에서 주장을 맡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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