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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전문건설협회장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 업계 어려움 반영돼 적극 환영"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4-03-28 17:29 송고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2024.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2024.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28일 발표된 정부의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에 대해 건설산업에 직면한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위축 등으로 위기감이 팽배한 건설산업의 경기 회복 차원에서 발표된 대책에는 표준품셈, 표준시장단가 등 직접공사비 산정기준을 실제 시공 여건에 맞게 현실화하는 등 올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대책들이 담겨있다.
특히 전문건설업계는 시공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적용돼 제대로 된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공사비 조정기준을 현실화하고,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도 계상하지 못하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을 상향함으로써 건설업체들이 적정한 공사비와 안전관리비용을 보장받아 시공할 수 있는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국토부 방안은 최근 건설업계는 고금리, 고물가, 자재비, 인건비 급등, 원도급사 PF부실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호소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발표한 것으로 건설업계를 대표해서 정부의 대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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