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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보수’ 경남 고성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재개장

공기 순환 시스템·수소연료전지 설치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2024-03-19 14:19 송고
경남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내부.(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내부.(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수영장 바닥, 벽타일, 샤워시설, 승강기 등 내부 보수와 노후된 기계설비를 전자동 제어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수영장 천장에는 기존에 없던 ‘공기순환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가 생성되면 이 에너지로 온수를 생산해(10%) 수영장에 공급하는 장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군민이 수영장 재개장을 기다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소 시간이 걸렸으나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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