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이유 '분홍신'부터 '있잖아'까지…2차 앙코르만 1시간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4-03-10 21:19 송고 | 2024-03-11 15:13 최종수정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가 1시간 넘는 2차 앙코르 무대를 선사했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허(H.E.R.)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앙코르에 이어 2차 앙코르를 위해 다시 무대에 올라 환호를 얻었다. 팬들의 요청 곡을 즉석에서 받아 부른 아이유는 '레드 퀸'을 시작으로 '을의 연애' '이런 엔딩' '겨울잠' '섬데이' '분홍신' '어젯밤 이야기' '있잖아'까지 1시간 넘게 옛날 발표 곡들을 쉴 틈 없이 열창하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아이유는 "제가 여러분께 훨씬 더 고맙고, 서울 콘서트 여기까지 제 멱살 잡고 끌고 와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하다"라며 "9월에 다시 만나자, 그때 제가 다른 도시들에서 어떤 꿈을 꿨는지 들려주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부터 3일, 9일 월드 투어 '허' 서울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나왔다.

이번 월드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한편 그는 지난달 20일 더블 타이틀곡 '홀씨' '쇼퍼'(Shopper)와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등이 수록된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했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