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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부 최고의 총잡이들, 황야에 집결하다"…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3월 개막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3월 13일 ~ 6월 9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4-02-20 07:59 송고
코미디 활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공연 포스터(모티브히어로 제공)
코미디 활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공연 포스터(모티브히어로 제공)
대학로 대표 코미디 활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오는 3월 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 6월 9일까지 공연한다.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든다. 이들의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서부극을 새롭게 그려낸다.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가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의 젊은 주인 '제인 존슨'를 맡았다.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은 OK 목장의 결투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한을 갚으려고 서부를 유랑하는 '빌리 후커'로 분한다. 김재범, 정민, 최호승과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은 각각 OK 목장의 결투에서 활약한 서부의 전설적인 두 인물 '와이엇 어프'와 '조세핀 마커스'를 연기한다.

또한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은 서부의 저승사자이자 OK 목장에서 와이어트, 조세핀과 혈전을 벌인 악당 '조니 링고'로 변신한다. 제인의 현상금 사냥을 돕는 쌍둥이 형제 '버드' 역의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의 김현기, 신은호는 서부의 수상한 길잡이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성종완 작가, 김은영 작곡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뮤지컬 '사의 찬미' 이후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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