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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지훈 팬카페 '훈버거' 자립준비청년 돕기 기부

1200만원·앨범 220장, 대전세종적십자 ‘RED-이음 플랫폼’에 전달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4-01-18 16:06 송고
뮤지컬 배우 김지훈 홍보물. (대전세종적십자 제공)/뉴스1
뮤지컬 배우 김지훈 홍보물. (대전세종적십자 제공)/뉴스1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리더 김지훈의 다음 공식 팬카페 ‘훈버거’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1200만원과 220장의 앨범을 기부했다.

1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따르면 모금된 기금은 대전세종적십자가 운영하는 ‘RED-이음 플랫폼’에 전액 기부됐다.
‘RED-이음 플랫폼’은 고액기부자와 자립준비청년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대전세종적십자사 2024년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보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나 자기계발비, 긴급 생계비, 의료비를 지원하여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훈버거’의 이번 기부금은 운전면허, JAVA자격증, 피부미용자격증, 어학프로그램 수강 등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13명에게 전액 사용된다.

또한 리베란테(Libelante) 앨범은 자립청년들이 꿈을 찾고 도전을 시작할 때 작은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팬카페 ‘훈버거’ 관계자는 “팬카페 회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기부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며, 기부 선행을 펼친 김지훈 배우의 행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후속 활동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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