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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총생산 5년 연속 감소…2021년 26조로 전년比 14.7% 하락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4-01-12 07:00 송고
구미국가 3공단 전경(구미시제공)2018.1.1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국가 3공단 전경(구미시제공)2018.1.1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시의 총생산이 2017~2021년 5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북도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DRP) 추계 결과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경북의 생산 규모는 113조원으로 전년보다 7조원(4.7%) 늘었다.
구미시는 2021년 총생산이 26조381억원으로 23개 경북 시·군 중 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구미시 총생산 증감률은 2017년 -8.6%, 2018년 -4.6%, 2019년 -3.0%, 2020년 -3.2%였다.

경북에서 총생산이 5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구미시가 유일하다.

구미시의 총생산이 감소한 것은 산업 비중이 높은 광업·제조업과 전기가스, 건설업 등의 장기 불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북 평균 4299만원이며, 구미시가 6372만원으로 가장 높고 성주군 5982만원, 고령군 5749만원 순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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