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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치매검사 무료 시행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2023-12-05 09:09 송고
전남 화순군청. © News1
전남 화순군청. © News1

전남 화순군이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시행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 면허 갱신 대상인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검사를 원하거나 받아야 하는 고령 운전자는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무료로 받고, 교통안전 교육기관에 제출할 검사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치매인지선별검사 무료 지원을 통해 3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는 고령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검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15~20분 가량 소요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화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5일 "고령 운전자의 치매인지선별검사 무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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