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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중 1명은 천주교인"…천주교 신자 594만9862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04-26 07:14 송고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2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2

천주교 신자가 2022년 말 대한민국 총인구 5262만8623명 대비 594만9862명으로 11.3%를 차지했다. 신자 성비는 남성 42.9%(255만1589명) 여성 57.1%(339만8273명)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2'를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의 현황과 남녀 선교·수도회, 교육기관, 사업기관, 해외 파견 현황을 파악하여 사목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자료다.

2022년 주일미사 평균 참여자 수는 69만9681명으로 전체 신자의 11.8%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 세례받은 사람은 4만1384명이다.

성직자는 총 5703명으로 전년도 5626명보다 77명 증가했다. 추기경 2명, 주교 40명, 신부가 5661명(한국인 5515명, 외국인 146명)이다.
해외 선교 파견 국가는 69개국으로 2021년도에 비해 11개국이 줄었다.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 21개국, 남아메리카 16개국, 아프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북아메리카 3개국이다.

이번 통계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매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전국 16개 교구, 7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73개 남녀 수도회·선교회·재속회, 신심·사도직 단체(5개), 교구 법원 현황을 전수조사한 자료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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