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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큰아들 배우 꿈꾼 적 있어…둘째는 관심 無"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22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11-23 08:07 송고 | 2022-11-23 09:40 최종수정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화면 캡처

오연수가 두 아들의 꿈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고두심과 인연이 있는 배우 오연수가 출연해 가을 여행에 나섰다.
이날 고두심은 오연수에게 과거 미국에서 생활한 것에 대해 물었고, 오연수는 "미국에 2년을 잡고 갔다가 애들을 놓고 오기가 그래서 7년을 있다 왔다"라며 "애들만 보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내가 있어서 애들도 고마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잘 키워놨으니 자립시키고 나 자신을 위해 살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후 고두심은 두 아들이 손지창과 오연수의 끼를 물려 받아 배우를 하고 싶으면 어떨지에 대해 물었고, 오연수는 "큰애가 약간 생각이 있었다"라며 "연기도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좀 다녀봤는데 본인이 '나는 이 길이 아닌 거 같다'며 포기해더라, 우리가 박수쳤다"라고 했다. 이어 "둘째는 전혀 관심이 없다, 나가는 건 싫고 셀럽을 동경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고두심은 "나중에 그래도 모른다"라고 했고 오연수도 동의했다.

한편 오연수는 지난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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