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코미디언 김수영, 오늘 8세 연하 동물보건사와 결혼…서태훈·임우일 사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11-05 05:50 송고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코미디언 김수영이 8세 연하 동물보건사와 화촉을 밝힌다.

김수영은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주례 없이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과 임우일이 사회를, 가수 허공이 축가를 맡는다.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동물병원 동물보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김수영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뉴스1에 "'개그콘서트'가 없어지고 힘들었을 때 옆에서 지켜줬다"라며 "같이 만나다보니 응원도 해주고 옆에서 다독여줄 때는 다독여주니깐 저 스스로 일이 잘 되더라"라고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이어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 김수영은 "자상함이 컸다"라며 "잘 챙겨주고, 힘들었을 때 옆에서 보듬어주던 모습에서 더 반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수십㎏의 체중을 감량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