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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소지섭·김윤진 '자백', 스포 금지 영상…"벌벌 떨며 미쳐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10-26 08:35 송고
'자백' 스포 금지 영상 캡처
'자백' 스포 금지 영상 캡처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26일 개봉한 가운데, '자백' 측이 예측할 수 없는 치밀한 전개를 예고하는 스포 금지 영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자백'의 스포 금지 영상을 공개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배우들의 멘트에서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을 '삐' 처리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백'의 배우들은 "반전의 반전"(김윤진), "촘촘하고 섬세한"(나나), "읽어나가면 읽어나갈수록 새로운 진실이 또 하나씩 드러나고"(최광일) "너무 충격적"(소지섭)이었다며 영화를 소개하지만, 그중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들을 숨겨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유발한다.

특히 소지섭은 유민호의 캐릭터와 키대사에 대해 설명하지만 거듭된 반전을 만드는 인물이기에 모두 묵음 처리되어 웃음을 안긴다. 김윤진 또한 "둘 다 벌벌벌 떨며 순간 약간 미쳐가면서 촬영했던 장면"이라고 소개하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묵음 처리되어 어떤 장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세희가 유민호에게 하는 한 대사가 "진심으로 너무나 섬뜩"했다는 나나, 특정 장면을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분노가 치밀었다"는 최광일의 이야기가 더해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마지막으로 김윤진과 소지섭은 "디테일을 놓치지 말고 다 의심하면서 보셔야 한다" "끝까지 보셔야 돼요, 마지막이 정말"이라는 말로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 '자백' 소개를 마무리 짓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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