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간판 대마초주 틸레이 또 30% 폭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마리화나(대마초)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의 대표 대마초 주 틸레이가 또 30% 가까이 폭등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텔레이는 27.54% 폭등한 13.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가 대마초 재분류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재분류는 대마초 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이고, 완전한 연방 합법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앞서 틸레이는 지난 12일에도 같은 소식으로 44% 폭등했었다.
트럼프는 대마 규제를 대폭 완화해 감독 수준을 일부 진통제와 같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물 재분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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