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이니치 "韓서 '강진 피해' 구마모토에 도움의 손길 잇따라"
대한항공·무신사·울산시 등 지원 활동 소개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최근 규모 7.1의 강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현에 한국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대한항공(003490)이 지난 1일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공항을 통해 1.5L 생수 총 1만 2000병을 운송했다고 전했다.
무신사 또한 폭염에 시달리는 이재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에 구호 물품을 동봉해 배송하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호 물품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팔토시, 핸드타월 3종 세트, 일반 타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지에서 강진 이후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피해 복구 및 일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품목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는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엽서도 동봉해 발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는 무신사(458860)가 젊은 층에 인기가 많고, 지난 2021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울산광역시도 구호금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마라톤 대회에 상호 참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6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서한을 통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구마모토시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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