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도류 전격 복귀…21일 텍사스전 선발 등판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AFP=뉴스1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LA 에인절스는 1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260경기를 소화한 조던 라일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오타니는 18일 홈구장인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불펜 피칭을 했는데, 선발 등판 준비가 끝났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하에 선발 복귀가 전격 결정됐다.

오타니는 올해부터 다시 투·타를 겸업했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5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는데, 오른쪽 중지에 물집이 생겨 추가 등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타자로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 13경기에서 타율 0.333 4홈런 1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편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등판 도중 다시 물집으로 인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뒤에 붙일 롱릴리프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떤 투수가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지 결정되진 않았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