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새 외인 타자 로니 도슨, KBO리그 데뷔…롯데전 4번 타자 출격
21일 입국 후 22일 1군 엔트리 등록
LG, 1군 엔트리 4명 교체…백승현·유영찬 복귀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28)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키움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박수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도슨을 등록했다.
도슨은 이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9위로 미끄러진 키움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 13일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에디슨 러셀을 방출하고, 도슨과 계약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도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4경기만 뛰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72홈런 305타점 38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43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렉싱턴 카운터 클락스에서 활동하면서 63경기 타율 0.282 13홈런 39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키움은 21일 롯데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렀지만 도슨은 비자 발급 문제로 결장했다. 그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2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곧바로 키움 선수단에 합류했다.
3연패 늪에 빠진 선두 LG 트윈스는 1군 엔트리의 네 자리를 바꿨다.
이날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 아담 플럿코를 비롯해 투수 백승현, 유영찬, 내야수 송찬의가 1군 선수단에 왔다. 백승현은 어깨 통증, 유영찬은 옆구리 통증으로 이탈했다가 한 달 만에 복귀, 불펜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반면 투수 송은범, 이상규, 조원태, 내야수 이재원 등 4명은 2군으로 이동했다.
이재원은 2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미숙한 플레이를 펼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재원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수비 보강 훈련을 할 계획이다.
롯데 포수 지시완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시완은 지난 7일 모처럼 1군으로 콜업됐으나 한 경기만 교체로 뛰는 등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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