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민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개시
기준중위소득 따라 70~100% 할인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 건강검진(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 이내에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인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1대1 대면 심리상담을 받으면 된다.
회당 서비스 제공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다.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구분된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위 가격의 0~30%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 초기 증상 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 초기 증상 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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