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임시 선별진료소 근무환경 개선…무더위 의료진 보호
냉방시설 갖춘 '글로브월' 설치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여름철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목역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 냉방시설을 갖춘 글로브월 검체부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브월은 투명 아크릴 벽으로 의료진과 검사자 사이 공간을 분리하고 비닐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환자와의 접촉 없이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3개의 검사실로 개별 분리되어 있어 많은 인원을 보다 빠르게 검사할 수 있고, 양압시설과 냉방시설을 갖춰 감염과 더위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한다.
면목역광장 3번 출구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평일은 오후 12시30분~1시30분 소독 시간을 갖는다.
현재까지 이 곳에서 7만3024명이, 하루 평균 465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설치로 의료진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구민 분들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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