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사위원장, 반드시 사수…민생개혁 법안 조속히 상정"

의원총회 "법사위, 상임위 법안 관문…여당 맡아야"
우원식 복당인사…"한 의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복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6.5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대 후반기 국회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중에서 법사위만큼은 반드시 이번 후반기에도 민주당이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나머지는 좀 열어두고 협상을 계속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법사위원장을 사수해야하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저의 추정컨대 법사위가 모든 상임위 법안들의 관문이지 않냐"며 "각 상임위를 통과한 여러 민생개혁 법안들이 속히 적부심사를 마치고 본회의에 바로 상정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만큼 중요한 상임위이니 당연히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여당으로서 맡아야 되지 않느냐 이런 취지로 이해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최근 국회의장 임기를 마무리한 우원식 전 의장의 복당 인사도 진행됐다.

우 전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2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하며 특히 '의장석에서 바라볼 때 의원들의 얼굴이 전부 다 잘 보인다', '그 얼굴들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의장은 "새로 선출될 조정식 의장을 중심으로 후반기 국회가 원활하게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한 명의 의원으로서 복무하겠다"고 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