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선민 "김건희 1년8개월, 깊은 유감…볼 때마다 오물 뒤집어 쓴 느낌"

김건희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건희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형을 선고한 건 사법부 개혁이 필요함을 입증한 산 증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대표 권한 대행을 지냈던 김 의원은 2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가 김 씨에게 알선수재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반발했다.

김 의원은 "그 여자는 자신의 더러운 욕망을 허위로 치장하고 싸구려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엽기적인 행동으로 일관했다"며 "치열하게 자신의 생을 개척하는 이 땅의 여성들은 그 여자를 볼 때마다 오물을 뒤집어쓴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또 재판부가 '징역 15년' 특검 구형에 1년8개월형을 내랄 것에 대해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주식시장에서 날린 국민들, 추운 날 거리에서 탄핵집회를 하던 국민들의 허탈함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검찰개혁과 함께 사법개혁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아프게 깨달았다"며 "단죄는 아직 멀었으니 그 과정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며 특검에게 즉각 항소할 것을 주문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