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4.7.30/뉴스1 2014.08.07/뉴스1 ⓒ News1 민경석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4.7.30/뉴스1 2014.08.07/뉴스1 ⓒ News1 민경석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7일 지명된 이정현 의원은 '박근혜의 입'으로 불려온 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의원은 지난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의 불모지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재선 배지를 달고 국회로 복귀했다.

이 의원이 정치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85년 전남도지사를 지낸 민정당 구용상 전 의원의 총선 캠프에 합류하면서부터다.

이후 16대 대통령 선거 때 이회창 후보 측 대선기획단장을 지내며 당내에서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략기획통으로 불렸다.

오랜 당 사무처 당료 생활을 거쳐 당의 약세 지역인 호남 지역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번번이 지역주의의 벽에 막혀 국회 입성에 실패했었다.

17대 총선 당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이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 속에 단 720표(0.65%)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8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 19대 총선 당시 다시 광주 서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39.7%라는 의미 있는 득표율에 만족해야 했다.

19대 총선 낙선 이후 이 의원은 2012년 6월 황우여 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았다.

이후 18대 대선 과정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공보 업무 등 궂은 일을 도맡았고, 박 대통령의 취임 이후에도 청와대에서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맡으며 현 정부의 측근 인사로 활동했다.

△1958년 (전남 곡성)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yd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