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에 육해공군 파견…러시아는 해방탑에 화환[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러시아의 전승절 81주년을 맞아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성원들이 전날 해방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10/7897426/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러시아의 전승절 81주년을 기념 열병식 행진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5월 9일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1돌(주년) 경축 열병식이 진행됐다"며 "조선인민군 육해공군 혼성종대가 모스크바 승리 열병식에 참가했다"라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지난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 이후 20여 개의 간석지가 건설됐으며 많은 간석지 건설장에 1차 물막이 공사가 끝났다고 전했다. 송세일 브라질 주재 특명전권대사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지난 6일 신임장을 봉정(제정)했다고도 보도했다.
3면에서는 장편 전기소설 '현철해 원수'를 소개하며 "조국이 바라는 곳에 자신을 세우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먼 훗날 인생길을 추억할 때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게 하려면, 후대들 앞에 부끄럼없는 모습으로 나서기를 바란다면 인생의 매 구간들에 참되고 훌륭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며 그 선택에 끝까지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사망한 현철해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후계자 시절 후견인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4면에서는 러시아의 전승절 81주년을 맞아 주북 러시아대사관 직원들이 해방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 대회를 계기로 방북한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축하단과 김송미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청년협회축하단이 9일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5면에서는 의약품 종합 열람 프로그램 '정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정성 사이트를 이용해 의약품과 건강식품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교류마당을 통해 의학과 관련한 상식들을 널리 보급, 공유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6면에서는 올해 들어 10여만 명이 신천계급교양관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일 축하 서한에서 "러시아인들은 잔인하고 지독한 적들에게 굴하지 않고 나치즘을 격멸하여 조국을 수호하고 전 세계를 구원한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의 위훈에 대한 긍지감을 안고 이 신성한 명절을 맞이하곤 한다"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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