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 '3D 콘텐츠'로 통일 교육 서비스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과 모바일 앱 '유니에드' 출시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8일 통일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과 모바일앱 '유니에드'(UniEd)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그간 통일한반도, 이산가족, DMZ 등을 주제로 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더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라고 설명했다.

3D 실감형 누리집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질문하면 학생들이 QR코드로 참여해 답변하는 수업 기능도 지원한다.

'유니에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일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앱이다. 국민 누구나 오두산 모바일 전망대, 통일교육 자료 검색, 행사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안전교육, 방 배정, 준비사항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www.universe.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모바일앱 '유니에드'는 각 앱 장터에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