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올해 34개 청년지원 사업 추진…226억 투입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올해 청년지원 사업에 예산 총 226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주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청년이 만드는 내일, 함께 성장하는 울주'를 비전으로 △일자리·창업 △주거·결혼 △교육·생활 △문화·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34개 사업을 펼친다.
먼저 도전을 여는 일자리·창업 분야에 36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어학, 국가공인자격증 등 900여 종에 대한 자격증시험응시료와 학원수강료를 생애 1회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1인당 연 최대 4회까지 대여횟수를 확대하고, 구두를 지원품목에 추가한다.
삶의 기반을 다지는 주거·결혼 분야에는 120억 원을 편성해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청량읍 지역에 청년 특화주택 100호를 신규 건립하고, 청년주택 임차비용 지원을 월 최대 20만 원으로 상향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또 사랑이음 결혼식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비용 및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임산부 및 난임부부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성장을 이끄는 교육·생활 분야에서는 청소년 성장지원금 지원,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 2030 울주 길라잡이 배움터 운영 등을 추진해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행복을 채우는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센터 운영과 울주청년문화프로젝트 청년 문화잇소(it so), 청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변화를 주도하는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운영 등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기반을 체계화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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