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도로 혼잡 예상…서울 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30분 연장

지하철 2·5~8호선 20회 증회…버스, 최소배차 유지
역사 출입구 미끄럼 방지 조치…운행 상시 모니터링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는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30분 연장한 오전 9시 30분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으로 오전 9시 30분까지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유지하고, 평소보다 20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오전 9시 3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 출입구 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버스의 경우 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운행이 불가한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는 등 자치구·유관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와 도로 통제 구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경사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탑승하는 승객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버스의 우회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좋다.

지하철 운행 상황은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