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3073억 규모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최대 15% 할인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73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최대 15%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상품권은 배달전용상품권 250억 원과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2823억 원 규모다.
배달전용상품권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22개 자치구에서 발행한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결제금액의 5%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페이백과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발행한다. 4일과 5일에는 각각 9개 자치구, 6일에는 7개 자치구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할인율은 5%다. 일부 자치구는 결제금액의 2%에서 5%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페이백을 별도로 시행한다.
시는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도입해 발행일에 결제하지 못하더라도 최대 60일 이내 결제를 완료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페이 머니를 활용한 구매도 가능하다.
월 구매 한도는 배달전용상품권 20만 원, 자치구 상품권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각각 100만 원, 150만 원이다. 상품권 판매 기간 서울페이플러스 앱 일부 기능은 제한 운영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배달전용상품권을 포함하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며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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