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반 집회 인근 육교 부실 지적에…서울시 "안전 이상 無"
서울시 "2차례 걸쳐 안전 점검 실시…육교 통행 관리 중"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대통령 관저 인근 육교가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부실 등급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서울시가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진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3일, 5일 두 차례에 걸쳐 외부기관(전문가)과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구조적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위치한 북한남사거리 육교가 'C등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 시위대가 몰리는 상황에서 안전이 우려된다는 취지였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현재 용산구청과 경찰에서 육교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육교 통행 인원을 100명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며 "보행자 좌·우 통행 분리를 위한 중앙분리 펜스를 설치해 혼잡을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에서 육교의 통행이 많을 때 도로를 임시로 횡단할 수 있게 임시 횡단을 병행하고 있다"며 "11일부터는 구조전문가가 현장에 상주해 육교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남동 관저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대와 탄핵을 막겠다고 나선 시위대가 여전히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