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달 25일 지질공원 지자체와 '행정협의회' 창립
지질공원 국제 네트워크 고도화 등 협력체계 구축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내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양군은 '2026년 2차 단양군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시아지역 세계지질공원과의 국제협력 확대, 전국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구성,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체계 고도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국내 11개 세계지질공원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구성 계획도 공유했다.
다음 달 25일 단양에서 지질공원 자치단체와 창립총회를 열어 공동 협약도 한다. 총회는 세계지질공원 운영 기준 마련, 제도 개선, 중앙정부 공동 건의, 국제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최낙현 부군수는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자연유산을 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협력과 교육,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해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여섯 번째이자 충청권에서는 처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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