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해단식…국악 세계화 성과 공유

공식 활동 마무리…유공자 포상, 해단 세리머니 등 진행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폐막식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해단식이 18일 오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조직위가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전통연희단 '천고'의 식전공연과 '서희도와 아이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 엑스포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해단 세리머니 등이 이어진다.

이날 해단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조직위원, 자문위원, 포상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정 군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도와 군, 관계기관, 군민,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국악과 지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렸다. 목표로 정했던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