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0대 확진자 접촉 23명 음성…광화문집회 명단제출 거부 전도사 고발
추가 접촉자 검사도 의뢰…결과는 22일 나와
광복절집회 참가자 GPS 확보해 확인 작업 중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 20대 남성 접촉자 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전 7시 양성 판정을 받은 A씨 접촉자 23명을 파악해 정오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원주에 있는 체조교실에 들렀다가 15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20일 자진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13일부터 14일까지 호암동 충주시택견원, 문화동 GS25충주호수마을점, 원주 체조교실, 교현동 실내체육관, 연수동 쿠우쿠우 등을 방문했다.
1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16일부터 20일까지는 부모가 있는 경북 포항을 다녀왔다.
시는 추가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22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복절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거부한 교회 전도사 B씨를 이날 오후 늦게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충북도로부터 집회 참석자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일부 넘겨받아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충주에서는 15일 서울 광화문 일원에서 열린 집회에 157명이 버스 5대를 이용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까지 참석자 81명의 신원을 확보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 보건소는 추가 참석자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진단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수도권 교회와 집회에 참석한 도민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긴급 행정명령을 18일 발령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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