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북 공천 신청자 16명…박창식 전 의원 등판

기존 출마예상자 14명에 2명 가세
청주 서원·흥덕구 '3대 1' 최고 경쟁률

김형오 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4·15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충북 선거구 공천 신청자가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기존에 출마 의사를 밝힌 14명 외에 박창식 전 국회의원 등 2명이 새로 등판하면서 공천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다.

6일 한국당의 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신청자 명단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8개 선거구에 모두 1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청주 상당구에는 4선의 정우택 국회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당내 경쟁을 벌인다.

청주 청원구도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장윤석 청주청원통합시 상생발전본부장이 공천을 신청해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도내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청주 서원구와 흥덕구다.

특히 서원구에서 출마 의사를 공공연히 밝혀왔던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 최영준 변호사 외에 임병윤 전 한화 환경안전팀장이 새로 등판했다.

흥덕구는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나서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엄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한국당의 유일한 예비후보로 활동해 왔지만, 공천 신청 접수 과정에서 박창식 전 국회의원이 가세했다.

충북 단양 출신인 박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낸 바 있다.

증평·진천·음성에서는 재선의 경대수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맞붙는다.

충주의 이종배,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 의원은 단독으로 신청을 마쳐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무난히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ongks85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