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산, 세계10대 도서관에 만화전집 전달

국제만화영상원장...희귀본 338권은 세종국립도서관에 기증

임청산 국제만화영상원장(왼쪽)이 18일 세계10대 도서관에 22년간 개최해온 국제만화영상전 수상작품도록 전집 등을 기증했다.© News1

(세종=뉴스1) 신현구 기자 = 임청산 전 공주대학장(세종교육문화예술원 국제만화영상원장)은 18일 국립세종도서관을 비롯, 세계10대 도서관에 22년간 개최해 온 국제만화영상전 수상작품도록 전집 364권을 기증했다.

국립세종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국제만화영상전 수상작품도록 전집 22권과 세계 최초의 월드컵만화집 1권, 임 전 학장이 직접 저술한 만화영상학 전집 3권, 그리고 ‘일등시민 일등국가’와 ‘세종은 교육이다’ 등이다.

또 전집 28권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5개국 국립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에 영구 보존용으로 전달했다.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은 지난 1990년 국내 최초로 출발해 현재까지 유일하게 20년간 개최하는 국제적 만화영상 문화예술 교류행사이다. 매년 60여 개국 600여명의 중진 작가들이 1600여 점의 응모작을 출품해 300여 점을 시상하는 국제만화영상전으로 전세계 작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또 2008년 10월 28일에는 세계 최대의 원화 2만3000여점을 탑재한 세계 최대의 '공주대학교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을 개설해 전세계 네티즌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밖에 2009년에는 우수 작품으로 '전동역 국제만화로' '서대전역 상상갤러리' '엑스포 야외갤러리'를 조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공모된 3만여 점의 원화는 약 300억원에 상당하는데 세종시 등 자치단체에 기증해 어린이와 청소년,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감상하도록 상설 전시하고 전국 순회 전시도 할 계획이다.

ing-shin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