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노하우 개도국 전파 기대

정우택 의원, 관련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가위상 제고”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은 21일 법률에 명시된 새마을 금고의 사업 범주에 외국 협동조합이나 국제기구, 외국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국제협력사업을 포함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963년 처음 설립돼 지역금융 발전에 공헌해 온 새마을금고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사업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전달하는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미얀마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하는 등 새마을운동 정신과 운영방법을 해외 개발도상 국가에 전파해왔다.

이 과정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사업모델을 미얀마의 농촌지역에 전수하는 등 양국의 협력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실제 미얀마 정부에서도 현지에 금융 인프라 구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법에 해외진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결국 무산됐다.

정 의원은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은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는 하나의 브랜드”라며 “이번 법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더 많은 국가들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전파, 국가 위상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emo34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