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 강원지사 후보 "자율방범대 자긍심 높일 환경 만들 것"

강원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공적 역할 걸맞은 지원 필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춘천에서 강원도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0/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도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며 열악한 현장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우 후보는 10일 춘천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자율방범대는 자발적인 봉사조직이지만 활동의 성격은 명백한 공적 영역"이라며 "공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가 이들의 노고에 걸맞은 대우와 지원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운영 현실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도 자율방범연합회 측은 "춘천지역만 하더라도 34개 방범대 사무실 가운데 27곳이 컨테이너 가건물일 정도로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며 "안정적이고 자긍심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우 후보는 "자율방범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기 간담회도 정례화하겠다"며 "대원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 측은 현장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체계 마련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