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경찰서, 농산물 도난 방지 위해 주차장 건조장으로 개방

강원 평창경찰서 주차장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평창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 평창경찰서 주차장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평창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평창=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평창경찰서는 11월 초까지 농산물 도난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전면 주차장(1320㎡)을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창경찰서는 말린 고추와 벼 등 수확기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로 20년째 경찰서 주차장을 건조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기석 서장은 "수확 철 농산물 절도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절도 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