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 단체 ‘시민공약집’ 발표

30일 ‘시민이 주인인 춘천만들기’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공약집'을 발표했다.2014.4.30/뉴스1 © News1 황준 기자

(춘천=뉴스1) 황준 기자 = 춘천지역 시민단체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공약집을 발표했다.

30일 ‘시민이 주인인 춘천만들기’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이 제시되고 실천돼야 한다”며 시민공약집을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공약집에는 행정의정‧복지‧지역경제‧문화관광 등 18개 분야 총 83개의 세부 정책이 담겨있다.

분야별 제안 정책은 다음과 같다.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활동환경 구축 등 문화예술관광 12가지, 탈핵‧에너지전환 지자체 선언과 실행계획 구축 등 환경 8가지, 주민참여행정을 위한 실질적 참여예산제 실시 등 행정의정 7가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장애인복지 6가지다.

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보육 6가지, 의무급식 전면 시행과 친환경 지역 농산물 전담 지원센터 설치 등 교육 6가지, 여성친화도시 건설 등 성평등 5가지, 캠프페이지 부지의 전면적인 녹지공간 조성‧활용 등 도시녹지 5가지, 지역아동센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등 아동복지 4가지다.

춘천 청년 교육창업센터 설립 등 청년일자리 4가지, 미세먼지제로위원회 신설 등 보건의료 3가지, 지역공동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지역선순환경제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 3가지, 농촌 후계인력 양성 위한 정책 등 농업 3가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제도와 기반 마련 등 청소년 3가지다.

지역경제는 중소상공인 지원기구 설치 등 2가지이며, 지자체 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등 노동 2가지, 도심 내 자전거도로 확충 및 공영자전거 운영 등 교통 2가지, 빈곤층 지역주민 보호 대책 마련 등 기초생활보장 1가지다.

춘천시민이 제안하는 시민공약집은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춘천지역 모든 후보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시민이 주인인 춘천만들기'는 “후보들이 시민의 요구를 공약으로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당선된 이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공약 반영에 대한 모니터링과 선거 이후 모니터링 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fpah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