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젓갈 기반 K-소스 산업 고도화'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중기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예비 선정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6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시군구가 예비 선정됐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부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부안 젓갈 산업의 혁신 가능성과 사업의 독창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에 '부안 젓갈 기반 K-소스 산업 고도화 및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참여했다.
부안의 대표 연고 산업인 젓갈을 현대적인 K-소스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이끌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지원 △품질인증(HACCP 인증, 특허출원 등) △제조 공정 개선 △공동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제품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에 이르는 전 주기적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젓갈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부안군이 선정된 것은 부안 젓갈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K-소스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이번 예비 선정을 시작으로 최종 선정까지 차질 없이 준비하여 부안의 전통 젓갈이 글로벌 K-푸드의 주역이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강력한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 감소지역과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업형 기업지원 사업이다. 지자체가 지역산업 육성 전략을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과 함께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의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