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증액" 김관영 전북지사, 기재부 집중 공략
예산실 핵심 간부 릴레이 면담
AI·미래산업·농생명·새만금 등 20여개 핵심사업 집중 건의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 국회 심사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집중 공략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예산실 간부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심사 단계 증액 결정에 있어 정부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결정권'을 쥔 기재부 예산실 핵심 인사를 설득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경제예산심의관, 고용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정보통신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농생명산업, 새만금 개발사업 등 20여 개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AI 등 미래산업 전환을 위해선 △새만금 RE100산단 구축지원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전북 AI 한글화 교육센터 구축 △방사선 기반 소재 장비 기술 혁신화(R&D) △디지털트윈기반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최적화센터 구축(R&D) △첨단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농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의 경우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 △농업기계 디지털전환향 개방형 A-SW 오픈소스 및 협력개발 서비스 플랫폼 구축(R&D) 등을 건의했다.
새만금 지역 개발과 관련해선 △새만금 수목원 및 국가정원 조성 △가력항 국가어항 지정 및 조기 개발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등의 증액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연수원 △일반국도건설(임실 성수-진안 백운, 임실 청웅-임실, 부안 진서·운호-석포)·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등의 예산 반영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해 국회 단계에서 전북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와 시군, 정치권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 국가예산 확보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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