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축제의 백미 '서동왕자'로 심연석씨 선발

이번 ‘서동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서동왕자’. 좌로부터 임 금, 성심연석, 배승찬 씨.(사진제공=익산문화재단) © News1 박윤근 기자
이번 ‘서동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서동왕자’. 좌로부터 임 금, 성심연석, 배승찬 씨.(사진제공=익산문화재단) © News1 박윤근 기자

익산서동축제의 백미인 2013 서동선발대회에서 ‘서동왕자’로 심연석 씨(21·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가 선발됐다.

서 씨는 지난 28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서동선발대회’에서 10명 후보들을 제치고 서동왕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11명의 쟁쟁한 후보자들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성충’엔 임금씨(26·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계백장군’ 배승찬씨(23·원광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5월 3일 ‘선화 프로포즈 퍼포먼스’에 참여해 경주 선덕여고에서 직접 의복을 입고 경주의 선화공주를 맞이하러 간다.

이후 서동축제 기간 동안 경주에서 초청한 선화 공주와 함께 오는 10일 개막될 서동축제에서 ‘무왕천도 퍼레이드’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내년 ‘2014년 서동’이 선발되기 전까지 ‘익산서동축제’와 익산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pyg273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