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사 서동축제 홍보 위해 손잡아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경기, 강원․충청, 호남, 영남 등 4개 권역을 돌며 서동축제 알리기에 나선다.(사진제공=익산시) © News1 박윤근 기자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경기, 강원․충청, 호남, 영남 등 4개 권역을 돌며 서동축제 알리기에 나선다.(사진제공=익산시) © News1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시 노사는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을 주제로 다음 달 10~12일 열리는 익산 서동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익공노)은 2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4개 권역을 돌며 서동축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익공노 관계자 10여 명은 각 권역별 지자체를 찾아 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동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에 서동축제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홍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발로 뛰는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서동과 선화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1400년 전 백제가 살아나는 도시 익산에서 개최되는 서동축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pyg273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