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치매환자·고령자 대상 '실종 대응 팔찌' 보급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치매환자와 고령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종 대응 팔찌'를 보급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치매환자와 실종 우려가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 대응 팔찌 신청을 받는다.
군은 급증하는 노인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군의 만 65세 고령 인구 비율은 33%에 달한다.
실종 대응 팔찌엔 이름과 인식표 고유번호, 보호자 연락처가 각인돼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보호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거쳐 제작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 실종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불안과 부담이 되는 만큼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위한 예방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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