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천동 한 헬스장서 폐업사기 신고…피해자 60명 넘어

"할인 이벤트로 회원권 대량 판매 후 잠적"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 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 서구 한 헬스장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 직후 대표가 잠적하는 폐업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서구 동천동의 한 헬스장 회원 수십 명이 업체측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업체측이 최장 2년에 달하는 회원권과 PT이용권을 판매한 뒤 대표가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가 60명이 넘고 피해액도 4000만 원에 달하는 가운데 피해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잠적한 업체 대표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앞서 나주에서도 헬스장 회원 50여 명으로부터 5600만 원 상당의 회원권을 판매한 업주가 잠적하면서 경찰이 수사 중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