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충전하다'…광주서 빌라 화재로 일가족 4명 부상(종합)

거주민 9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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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새벽 시간 광주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다쳤다.

18일 광주소방본부와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로 20대 B 씨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 어머니인 50대 A 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가족 2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빌라에 거주하던 거주민 9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40여분 만인 오전 4시 21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B 씨 방에 충전해둔 전기자전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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