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만수천' 충남도 지방하천 정비 공모 선정
2031년까지 제방 2.2km 구간, 교량 7곳 정비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도 주관 '2026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모'에 만수천이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181억2600만 원을 포함해 총 278억8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만수천 일원은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범람과 농경지 및 주택 침수, 제방 유실 위험이 상존해 항구적인 정비 대책 마련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특히 하천 단독 정비만으로는 도심지 침수 및 인접 급경사지 재해 위험을 완벽히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공모 신청 시 지방하천 정비와 타 부서에서 추진 중인 급경사지 정비 및 제내지 도심 침수 예방 사업을 연계한 '유역 단위 종합 방재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비 구간은 제방 2.2㎞, 교량 7곳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행정 절차와 보상 협의 등을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구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급경사지·도심 침수 예방 사업과 하천 정비를 입체적으로 연계해 재해예방의 완결성을 높인 연계 협업 행정의 결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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