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구촌 엑스포' 개막…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 체험 부스 마련

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에서 열린 2026 포항 지구촌 엑스포 축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K-문화를 즐기고 있다. 2026.10.3 ⓒ 뉴스1 최창호 기자
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에서 열린 2026 포항 지구촌 엑스포 축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K-문화를 즐기고 있다. 2026.10.3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구촌 모든 나라가 한 곳에 모인 것 같아요."

3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에서 '2026 포항 지구촌 엑스포'가 막을 올렸다.

축제장에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케냐 등 14개국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축제장 입구에는 K-문화 체험 에어돔과 각국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마련됐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포항 및 K-문화를 주제로 토크쇼도 열었다.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에서 열린 2026 포항 지구촌 엑스포 축제장에서 포항과 K-문화가 가진 영향력을 소개하고 있다.2026.10.3 ⓒ 뉴스1 최창호 기자

10월 연휴를 맞아 구미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왔다는 양정경 씨는 "축제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남권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플레이 더 월드, 커넥트 포항'(PLAY THE WORLD, CONNECT POHANG)을 슬로건으로 4일까지 열린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