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교사 출신 대학 동기' 이철우·임종식…"경북 미래 다시 맡아"
이철우 67.24%·임종식 43.49%…경북 도정·교육 연속성 확보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과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나란히 3선에 성공했다.
두 당선인은 4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해 앞으로 4년간 경북도정과 교육행정을 다시 이끈다.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이 당선인은 87만 8556표(67.24%)를 얻어 42만7956표인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32.75%) 제쳤다.
임 당선인은 55만4763표(43.49%)를 얻어 김상동 후보(41만6985표, 32.69%)와 이용기 후보(30만3704표, 23.81%)를 따돌렸다.
이 당선인의 득표율은 첫 당선 때인 2018년 52.11%보다 15.13%p, 임 당선인은 2018년 28.20%보다 15.29%p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당선인은 3선 임기 동안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항을 연계한 투포트 경제권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공지능(AI)·반도체·배터리·바이오·방산·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농업대전환, 저출생·안전 대응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임 당선인은 사람 중심 AI 교육,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작은학교 살리기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1955년생 동갑내기인 두 당선인은 교사 출신으로,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각각 경북지사와 경북교육감에 오른 뒤 8회, 9회 연이은 당선으로 경북 행정과 교육을 함께 이끄는 3선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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