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인구의 날 맞아 '사상구 인구 알리미' 운영…세대별 맞춤 홍보

사상구 인구정책 홍보부스 운영

'사상구 인구 알리미' 행사 현장.(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제15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에 나섰다. 사상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부스 '사상구 인구 알리미'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층 등 각 세대의 특성에 맞춘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상구청소년센터와 사상청년브릿지, 다누림센터 등 3곳에서 진행됐다.

구는 홍보부스를 통해 신생아 돌보기·임산부 체험, 인구정책 퀴즈, 사상구 인구정책 가이드북 '인생로드맵' 배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인구의 소중함과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신생아 돌보기와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인구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젊은 세대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보다 실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미래 세대의 가치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문제를 특정 계층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상구는 이번 인구주간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인구주간 캠페인이 구민들에게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다양한 인구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를 감면하는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2week@news1.kr